종합계획 수립… 마을기업 육성·소상공인 경영교육 등 추진

[당진]당진시가 민선6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을 위해 2018년까지 일자리 4만여 개 창출과 고용률 67.5%, 기업유치 300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행복한 일자리, 살고 싶은 당진` 구현을 목표로 하는 당진시의 민선 6기 일자리대책은 △직접일자리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정부부문과 친환경 우량기업 유치, 산업단지 개발 등 민간부문 전략으로 추진된다.

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의 육성·지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제공,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 통합일자리센터 허브기능 강화, 소상공인 경영개선 교육,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등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계획을 추진해 노동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눈높이를 맞추고,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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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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