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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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캡틴` 박지성이 비유럽권 선수로는 최초로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돼 화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는 1일(한국시간) "박지성이 맨유의 엠버서더를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구단과 최근 1년 계약을 했다"고 엠버서더 선정 소식을 전했다.

엠버서더란 기업이나 국가, 사회단체 등이 유명인 전문가 대학생 등 각계각층 인사를 선정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방식을 말한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버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맨유 엠버서더에 선정된 박지성은 1년 동안 아시아에서 열리는 각종 구단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약 10여 차례 맨유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하며 연봉 개념으로 약 1억 5000만원을 지급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선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대단하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자랑스럽다", "박지성 맨유 엠버서더, 좋은 활약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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