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 최연소 金

 지난달 30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성빈(14·대천서중)이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성빈(14·대천서중)이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요트의 '유망주' 박성빈(대천서중 2년)이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박성빈은 지난달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남자 옵티미스트급(15세 이하 종목) 마지막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차 레이스까지 벌점 13점을 기록하며 말레이시아의 모하메드 디아웃딘 로자이니(벌점 24)에 11점 앞서 있던 박성빈은 마지막 11차 레이스를 가장 먼저 끝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박성빈은 1차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2, 3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선두로 치고 나갔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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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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