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양성 등 서비스 제공

목원대가 운영하는 대전과 충남지역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인 `목원스마트스쿨`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으로 정식 인증됐다.

30일 목원대에 따르면 목원스마트스쿨은 지난 2012년 10월 대전시로부터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고, 같은 해 11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주도 방과 후 학교 예비 사회적 기업` 육성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인증심사 소위원회, 사회적기업육성 전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정식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목원스마트스쿨의 사회적 기업 인증은 현재까지 실시한 교육현장 개선과 교원 업무 경감,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무료교육서비스 지원, 대학 전문프로그램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사회적 기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승준 목원스마트스쿨 사무국장은 "사회적 목적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의 길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원스마트스쿨은 우수 강사 양성, 교육평등 사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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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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