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조인성 1박 2일

배우 조인성의 `1박 2일` 출연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실미도로 함께 여행을 갈 친구들을 데리고 오는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호진 PD는 멤버들에게 "오늘 오후 3시까지 실미도로 일상에 쩔어있는 친구를 데려오라. 연예인일 필요는 없다. 위로가 필요한 진짜 친구면 OK다. 미리 전화로 섭외하는 것은 안 된다"고 미션을 설명했다.

이른 아침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모닝커피나 한잔하자며 카페에서 접선키로 했고, 차태현으로부터 여행 콘셉트를 들은 조인성은 `1박2일` 출연을 흔쾌히 승낙했다.

결국 차태현과 함께 실미도로 향하는 차에 탄 조인성은 "커피 한 잔 마시러 나왔다가 인천까지 왔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미도에 조인성이 등장하자, 여성 스태프들은 연신 환호하며 조인성의 등장을 반겼다. 집합 장소로 오는 중 조인성 합류를 알게 된 로이킴 역시 "오징어 놀이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기방은 "조인성에게 `내가 지금 다단계를 하는데 200만원 좀 빌려달라`고 말했더니 `꺼져`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1박2일 조인성 등장에 누리꾼들은 "1박2일 조인성 등장, 기럭지 우월하다", "1박2일 조인성 등장, 멋있다", "1박 2일 조인성 등장, 대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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