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 화면 캡쳐
연애의 발견 문정혁 정유미

문정혁이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에게 취중 사랑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5회에서는 5년 만에 만난 전 여자친구 한여름(정유미 분)에게 강태하(문정혁)가 술의 힘을 빌려 취중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태하는 자꾸만 한여름이 자신의 앞에 아른거리자 혼란스러운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고 결국은 술에 취해 회식자리에서 "좋아한다 한여름.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어. 진심이야"라며 기습 고백을 했다.

여름은 잠시 당황하는 듯하더니 냉정을 되찾았고 술자리까지 자신을 데리러 온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을 태하 앞에서 보란 듯이 동료들에게 소개했다.

그녀의 속마음은 이랬다. 자신이 예전에 겪었던 지옥에 태하가 들어온 게 짜릿했던 것. "이 관계의 권력을 내가 쥐게 된 걸 알았다"는 여름은 "잔인한 거 아는데, 마음껏 괴롭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태하의 고백이 기뻤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연애의 발견` 문정혁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흥미진진", "연애의 발견, 문정혁 살아있네", "연애의 발견, 달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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