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각 고등학교와 시교육청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받는다.

대전 소재 고등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접수하고 대전시에 주소를 둔 검정고시 합격자,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시험특별관리대상자 등은 시교육청 101호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를 접수할 때는 지원자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2매, 응시 수수료를 준비하고 검정고시 합격자와 타 시·도 고등학교 졸업자, 기타 학력 인정자, 대리 접수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의 지원자별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대리 응시를 막기 위해 본인이 직접 접수하도록 하고 있지만 장애인이나 군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수형자,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 등은 증빙 서류를 첨부해 직계가족이나 담당 공무원이 대리접수 할 수 있다.

응시 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 응시자 3만 7000원, 4개 영역 응시자 4만 2000원, 5개 영역 응시자 4만 7000원이다. 천재지변, 수시모집 최종 합격, 군 입대, 사망 등의 사유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은 환불 신청을 통해 응시 수수료의 60%를 환불 받을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응시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게 된다. 졸업생은 올해 5월 25일 이후에 발급받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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