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 캠페인 전개

[부여]부여군이 인구 늘리기 범 군민 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군 존립기반이자 성장동력인 인구 감소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인구늘리기 범군민 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읍·면 및 실·과·소 직원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인구 늘리기 캠페인 태스크 포스(T/F)팀'을 구성, 관내기업체·주요기관·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순회방문해 관외주민등록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이전 등 찾아가는 인구증가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8월 말에는 기관 및 사회단체, 기업체, 학교 등 3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인구 늘리기 범 군민 운동본부' 대책회의를 열어 인구감소 문제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시책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9월 중에는 기관단체 및 이장단, 귀농인,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하는 인구동태 현황보고, 결의대회 등 인구 늘리기 범 군민 결의대회를 전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인구 늘리기 동참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자들의 주민등록 전입추진, 귀농·귀촌·귀향인 및 기관단체·기업체 임직원들의 전입추진, 아기신분증 발급사업, 출생기념 통장개설 등 다양한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등록 갖기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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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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