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단 대회 金4·銀5·銅3개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4, 은5, 동3개를 획득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4, 은5, 동3개를 획득한 서산시청 사격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청 사격팀(감독 박신영)이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12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실업단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금4, 은5, 동3개를 획득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홍성환·박지수·황윤삼이 센터파이어권총에서, 황윤삼·홍성환·소승섭이 스탠더드권총에서 금메달을 땄다.

박지수·박신덕·소승섭은 공기권총에서, 장은지·김정아·김윤미는 25m 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박지수·소승섭·박신덕은 50m 권총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개인전에서는 황윤삼이 속사권총과 스탠더드권총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소승섭은 50m 권총에서 은메달 1개를, 홍성환은 센터파이어권총과 스탠더드권총에서 은메달 2개를 차지했다.

박지수는 센터파이어권총에서, 김정아는 여자 25m 권총에서 동메달을 땄다. 한편 김영민, 박지수, 김정아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제17회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와 제51회 세계선수권에 출전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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