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수부 장관, 세월호 참사 재발방지 당부
이 장관은 특히 여객선 안전혁신대책 마련, 통합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 해양수산 경제활성화 방안 수립 등은 해수부가 역량을 집중해 조속히 추진해야 할 중점 과제라고 강조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여객선 안전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연안해운업계 현황과 외국사례 조사를 통해 `여객선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연안해운 공영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이산호 충돌 유류오염사고, 세월호 사고 수습 경험과 교훈을 토대로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해양수산 통합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부임이후 새 경제팀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인 기업소득 환류세제가 실시되면 해양수산분야에 보다 많은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양수산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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