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특급 용병' 아드리아노<사진>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014 20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아드리아노를 위클리 MVP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현재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드리아노는 20호 골을 달성하며 득점 2위 알렉스(강원·12골)와의 격차를 8골로 벌렸다. 아드리아노는 지난 8라운드와 18라운드에서도 위클리 MVP 타이틀을 차지했다. 미드필더 정석민과 수비수 윤원일, 임창우 역시 2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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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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