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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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상임고문 정계 은퇴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은 31일 오후 4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손학규 고문은 7.30 경기 수원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손학교 고문은 "저는 오늘 정치를 떠난다"며 "정치인은 들고 날 때가 분명해야 한다는 게 저의 평소 생각"이라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당부할 말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무슨 말을 하겠냐, 국민을 어렵게 아는, 두려워하는 정치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손학규 고문은 14~16대 국회의원이였으며 이후 2007년 3월 대선후보 경선에 불만을 갖고 탈당, 새정치민주연합의 전신인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한 바 있다.

손학규 상임고문 정계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학규 상임고문 정계 은퇴, 아쉽다", "손학규 상임고문 정계 은퇴, 개인적으로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손학규 상임고문 정계 은퇴, 다른 모습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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