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서 메달 13개 획득

충남 요트선수단이 최근 강원도 양양 수산항 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통령기 시·도 대항 전국요트선수권대회에서 금 4. 은 7, 동 2개 등 1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청파초, 대천서중, 충남해양과학고, 보령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한 충남선수단은 이번 종합우승으로 2006년 이후 8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아 왔다.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청파초 이원정과 이혜연이 각각 남녀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 전종목 석권의 주인공인 대천서중 박성빈과 김다정 역시 남녀 동반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박성빈과 김다정은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 동반 출전해 메달 사냥에 도전할 예정이다. 오정현·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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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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