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사회부총리 내정자

교사 출신으로 교육계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대표적 원로다.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행정에 두루 밝다. 서울대 사범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 강서중 교사로 교육계에 첫 발을 디뎠고, 지난해까지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로 몸담았다. 교육학 전공 교수와 교사, 연구원 등의 모임으로 국내 최고의 교육학술단체인 한국교육학회 회장을 맡는 등 교육계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회장과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도 역임했다. 권한을 위임해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평이다.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의 대학 4년 선배로 대학원 시절 함께 조교 생활을 하며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평북 정주(66) △서울대 교육학과·동대학원 석사 △미국 미네소타대 박사 △한국교원대 교육학과 교수△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한국교육학회 회장 서울=송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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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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