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새누리당 이필용(52) 음성군수 후보가 3일 대소면 전통시장 입구에서 마지막 선거 유세를 벌이면서 허위사실 유포와 흑색선전 중지를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는 태생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인구 20만 달성과 음성시 승격 시대를 활짝 열고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지역 최대의 현안 사업이라 당선된다면 반드시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박희남 후보 지지를 선언한 A씨가 주민들에게 투표 독려 활동을 한다"며"집회 신고를 하고 읍성읍민의 숙원사업인 LNG화력발전소를 생극산업단지로 옮기겠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비난 했다.

그는 "유권자에게 정책 대결로 승부를 걸어야지 흑색 선전으로 표를 얻으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경찰에 고발 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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