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충주지역 자원봉사자가 4만3000여 명에 달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체계적 교육이나 훈련, 휴식을 제공할 공간이 없는 실정"이라며 "자원봉사 힐링타운 건설을 통해 민·관의 자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역문제 해결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힐링타운은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및 전문 자원봉사자 교육과 380여 개 충주시 풀뿌리 자원봉사팀 훈련·연습 공간, 각 리더 연석회의 및 자원봉사자들의 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월호 참사에서 보는 것처럼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은 매우 크다"며 "힐링타운은 자원봉사자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시민이 되도록 돕고 자원봉사가 모든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문화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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