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사진=영화 `끝까지 간다` 스틸컷
끝까지 간다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무덤까지 간다`가 `끝까지 간다`로 제목을 변경해 화제다.

17일 배급사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측은 "기존 제목인 `무덤까지 간다`를 `끝까지 간다`로 변경하고 5월 29일로 개봉 일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무덤까지 간다`란 제목은 공포영화나 코미디영화 같은 느낌이 있어 관객들이 영화를 보기 전에 편견을 가질 수 있다"며 "범죄액션영화란 장르적 느낌이 짙은 영화라 제목을 변경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제목 변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영화 `끝까지 간다`가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부문에 공식 초청된 사실이 전해졌다.이에 김성훈 감독은 "예상치 못한 새롭고 설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이기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끝까지 간다` 에 대해 누리꾼들은 "끝까지 간다, 기대된다" "끝까지 간다, 개봉 기다리고 있어요" "끝까지 간다, 칸에서 수상 또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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