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 범행 33시간만에 검거
경찰 조사결과 A 상병은 32사단 소속 지역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범행 당일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둔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7시 40분쯤 범행 현장을 지나던 마을 주민이 "여성의 사체가 있다"고 신고해 수사에 나섰다. 주변 탐문 조사를 통해 A 상병을 용의자로 특정한 경찰은 군 헌병대와 추적에 나서 범행 33시간여 만에 인근 야산에 숨어있던 A 씨를 체포했다. 김석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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