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희 챌린지 MVP, 팀은 위클리 베스트팀
김찬희는 지난 13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41분과 후반 6분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포항에 지명된 김찬희는 이날 경기에서 프로리그 첫 데뷔골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마음껏 터트렸다.
이날 발표한 위클리 베스트11에는 김찬희와 함께 공격수 아드리아노와 수비수 장원석이 선정됐다.
아드리아노는 개막전 이후 출전한 전 경기에서 특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장원석은 왼쪽 라인에서 활발한 공격 가담을 선보이며 1 도움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광주FC에 4골을 퍼부으며 대승한 대전시티즌은 위클리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대전시티즌은 매 경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현재 K리그 챌린지 팀 득점 선두(1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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