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칭은 이러한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운동 전·후 필수운동이다. 집, 사무실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현대인을 위한 굿데이 스트레칭`을 유어짐 김보경 강사의 시연을 통해 배워본다.`현대인을 위한 굿데이 스트레칭`은 매주 대전일보 홈페이지(www.daejonilbo.com)를 통해 찾아갈 예정이다.
첫 회는 목 스트레칭이다. 목은 머리를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목 근육이 긴장하거나 경직되면 자세 변형과 함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1-1) 허리를 펴고 앉아 양손을 깍지 끼고 정수리 아래 뒤통수에 댄다.
1-2) 목덜미에 신전감(펴지는 느낌)이 들도록 깍지낀 양손을 아래쪽으로 눌러 턱이 가슴에 닿게 한 후 15초에서 20초간 지속한다. 약 2회에서 4회 반복한다.
2-1) 이번엔 반대로 깍지낀 양손을 이마에 갖다 댄다.
2-2) 목 앞부분 근육에 신전감이 느껴지도록 양손을 당겨 코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다. 15초에서 20초간 지속해 주고 약 2회에서 4회 반복한다.
3-1) 다음은 왼손을 머리위를 가로질러 귀 윗부분까지 감싼다.
3-2) 왼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왼쪽으로 당겨 15초~20초 정도 유지하고 약 2회에서 4회 반복한다.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수행한다.
4-1) 이번엔 왼손을 왼쪽 뒤통수 귀 뒤쪽에 걸도록 한다
4-2) 그 다음 왼손에 힘을 주어 머리를 약 45도 각도로 당겨 15초에서 20초 정도 유지하고 약 2회에서 4회 반복한다. 반대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수행한다.
목 스트레칭은 두통과 `어깨뭉침`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고 목 측면에 위치한 근육들도 일부 스트레칭된다.
[남동일 시민기자 / 영상취재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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