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사업 68곳도 선정

충남도는 2014년 제1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6개 기업을 신규 지정하고, 재정지원사업(일자리창출사업·사업개발비) 수행기업 68개를 선정했다.

13일 도는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통해 조직형태와 사회적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3개월 이상 고용, 배분가능한 이윤의 2/3 이상 사회적 목적에 재투자 등의 4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업체 6곳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육성위는 또 도내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7개 기업에 152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기업의 지속성장 및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41개 기업에 7억 92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는 올해 지역의 질적 성장과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예비)사회적기업 40개를 신규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과 전시판매전·활동가대회 개최, 네트워크 구축확대,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등 중점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권성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권성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