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지방채무통계 조사
채무비율은 대전시가 16.7%로 1위였고 다음으로 울산 17.1%, 광주 19.9%, 부산 27.7%, 대구 28.1%, 인천 35.7% 순이었다. 대전시는 2010년 19.2%, 2011년 18.4%, 2012년 17.8% 등 매년 1%안팎으로 채무비율이 줄었다. 1인당 지방채도 43만6000원으로 울산 45만1000원, 광주 54만200원, 대구 77만5000원, 부산 80만7000원, 인천 109만5000원에 비해 가장 적었다.
시는 안정적인 재정운용과 계획적인 재정투자로 지방채 발행을 최대한 억제한 것에 효과를 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해오면서 원도심 등 필요한 곳에는 꼭 투자를 해왔다"면서 ""앞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등 주요 SOC사업이 예정돼있어 지방채 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엄격한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이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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