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패기 있는 예비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따르면 창업자 및 창업팀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 창구(se-incu.socialenterprise.or.kr)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순천향대 공과대학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순천향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창업자(팀)으로 선정되면 창업 활동에 필요한 업무공간 및 기본적인 사무집기, 창업활동비, 사업화개발비 등이 지원된다. 사회적기업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필수 교육이 지원되고 지속적 성장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됐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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