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웨이·뉴인텍 등 세종·충남 12개 업체

[천안·아산]충남북부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도와 세종시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을 18일 발표했다.

충남지식재산센터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뉴인텍, 웨스글로벌, 에이엠티, 테크자인라이트패널, 아모센스, 리움, 루트제이드, 려암, 성광제약, 디와이엠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월드웨이와 리봄화장품이 뽑혔다.

IP스타기업은 광역지자체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3년간 지식재산 경영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IP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전담 컨설턴트가 지정돼 기업진단을 통해 3년간 종합지원계획이 수립된다.

기업당 1년간 7000만 원, 3년간 총 2억 원 범위에서 해외출원,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발 등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12개사를 포함해 도와 세종의 IP 스타기업은 총 30개사이다.

권혁이 충남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져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가시적인 지원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도와 세종시, 특허청 및 각 기업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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