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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 "인사권 확보·보좌관제 도입…지방의회 권한 키워야"

2013-12-20기사 편집 2013-12-19 22: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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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기자회견서 건의

이준우 충남도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인사권 확보, 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예산 위임 등을 주장했다.

이 의장은 19일 충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지방의회 의원은 지방자치의 꽃임에도 불구하고 책임만 주어지고 권한은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광역지자체 의원이 좀 더 충실한 의정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의회사무처 인사권, 보좌관제 도입, 의회사무처 예산위임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의장을 하는 동안 이를 관철시키고 싶었지만 아직까지 이룬 것이 없다"며 "전국광역의회의장단 모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마무리 짓자고 말했고 내년 1월쯤 이에 대한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의장은 또 보좌관제 도입에 대해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는 도의원은 지역의 행사, 민원 등을 챙겨야 하고 행정감사, 도정 질의 등 충남도를 견제해야 하는 기능도 수행해야 한다"며 "이런 일정을 소화하다 보면 항상 시간에 쫓기는 만큼 보좌관제를 도입해 의정활동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 "41명 전원이 선거에 출마하고, 이중 10여 명 등은 기초 지자체 단체장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끝까지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야 선거에서 당선될 수 있다는 것을 동료의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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