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막 5일간 축제
대전마케팅공사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퍼레이드와 빛을 주제로 인간과 빛의 공존을 표현한 '오색빛으로 세상을 치유하다'라는 주제로 공연이 펼쳐지며 빛의 나무 점등식과 소망기원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젊은이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거리클럽파티인 '화이트나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옛 목척교의 추억을 되살리는 '오색교'와 '목척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시 체험행사로는 빛을 따라 여행하는 '미지의 세계로', '오색빛 경관조명', '별자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축제는 겨울철 비수기 야간형 축제로 원도심 야간공동화를 해소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라며 "시민 모두가 참여해 마음껏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막일인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중교로와 목척교 사이 일방통행로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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