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년 동안 대전지역에 115개의 협동조합이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설립된 협동조합은 총 115개로 유형별로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업자 조합이 53개(47.3%)로 가장 많았다. 또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5개(31.2%)로 가장 많았다. 특히 전통시장관련 조합이 9개가 설립돼 눈길을 끌었다. 자치구별로는 서구가 34개로 가장 많았고 중구 31개, 유성 20개, 동구 16개, 대덕 12개 순이었으며 이사장들의 평균연령은 49세로 조사됐다. 백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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