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 판암근린공원이 명품 도시 숲으로 탈바꿈한다.

동구는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야관조명장치를 설치하는 '판암근린공원 2단계 조성사업'을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판암근린공원은 황토로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 도시 숲이 조성돼 있고 전망데크와 잔디광장, 배드민턴장 등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공사에선 지난 4월 1단계 조성사업에서 부족했던 장애인 데크램프와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경관의 아름다움을 연출하기 위해 야관조명장치가 설치된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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