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은 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 및 감사 선임 건을 주주총회에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 구단 사장실에서 김세환 대표와 대주주 겸 이사인 진장옥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과 함영주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 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으로 상정할 이사 및 감사 대상자를 결정했다.

이사회가 선정한 이사 대상자로는 이승찬 계룡건설 부사장, 정대식 금성백조 부사장, 이창섭 충남대학교 교수, 최영환 두리유통 대표, 김병구(변호사) 법률사무소 더숲 대표 등 5명이며 감사로는 정명일(공인회계사) 명일회계 대표, 송희영(배재대 총동문회장) SH글로벌 대표 등 2명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전날 계약을 체결한 조진호 감독대행에 대한 선임을 정식으로 의결했다.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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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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