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중장비협동조합(이사장 임태환) 출범식 및 이사장 취임식이 지난달 29일 유한식 세종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세종본부 대강당에서 열렸다. 세종시중장비협동조합은 덤프트럭·굴삭기·레미콘·물차 등을 소유한 세종시 원주민들이 참여한 곳으로 군소 조합이나 개인 사업자로 일해온 300여 명의 사업주가 조합을 구성했다.

임태환 이사장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세종시가 잘 건설 될 수 있도록 전 조합원이 행복도시 현장 곳곳에서 최선을 다해 명품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 건설에 외부업체가 대다수 참여하고 있는 시기에 원주민인 조합원 여러분이 시기 적절하게 조합을 출범시켰다"며 "명품 세종시 건설의 주역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대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