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중앙고등학교는 1943년 3월 개교한 이래 21세기 스마트 사회를 주도할 도덕적이고 유능한 창조인 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은 물론 인류 발전에 이바지하는 1만87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행복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꿈·사랑·열정으로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을 목표로 행복한 꿈을 키워가는 학생과 책임을 다하고 보람을 느끼는 교직원, 믿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되어 850여명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하고 있다.

전교생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선후배와 웃어른을 만나면 먼저 인사하기, 하루에 한 번 이상 친구를 칭찬하는 말과 쪽지 보내기, 힐링동아리와 또래상담·조정 동아리 '더불어 함께'가 중심이 되어 욕설없는 학생 만들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여 바른 인성을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배려하고 있다.

본교 특성화계열인 레저원예조경과, 바이오식품가공과, 생물산업기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 취업 후 진학의 정착을 위해 1인 2종 이상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다양한 전공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기술 지도를 위해 교직원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창조적이고 스마트사회를 이끌어 가는 창조적 기술인을 육성하고 있다.

학교폭력 없는 청정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영상, 음악, 멀티미디어 도구를 활용한 학생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적합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힐링 동아리, 또래상담 및 조정 동아리를 활성화하여 교직원과 학부모의 눈과 귀가 미치지 못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교폭력의 발생을 학생들이 스스로 줄여가고 있다.

서산중앙고등학교는 특성화계열과 인문계열이 함께 공존하는 학교로 최근 충남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3명이 합격하였고, 12종의 기술 자격증 193개를 취득하였으며, 59개 기업체에 80여명의 학생들이 이미 취업하여 취업과 진학의 꿈을 이루어 주는 서부지역 명문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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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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