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하는 화재·폭발·질식 또는 붕괴 등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건설현장 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독 대상은 부상 및 사망재해가 발생한 현장, 동파·화재 및 폭발·붕괴우려가 큰 현장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중·소규모 현장 중 주상복합, 학교, 공장, 도심형 생활주택 현장 등 동절기 동안 위험한 작업이 진행되는 현장이다. 이번 동절기 감독에서는 5대 가시설(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덮개, 사다리, 이동식 비계) 및 지하매설물 동파 방지, 결빙 위험장소, 밀폐작업 환기대책 등에 대하여 집중 감독한다. 한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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