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8개 업체가 5일 옥천재래시장일원에서 자신들의 제품판매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날 사회적기업인 (주)새로이건축(대표 신영환)과 예비사회적기업 산계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선우)외 5개 기업, 농업회사법인(주)안터마을(대표 박효서) 등 마을기업 2개 업체가 제품 홍보와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쉽게 볼 수 있는 2곳에 부스를 마련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 농산물, 가공품, 유기농산물, 잡곡, 계란쿠키 등을 판매했다.

또한 이들은 제품현황 등이 자세하게 설명된 안내문 등을 배부하고 설명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 같아 제품홍보와 판매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지역에는 사회적기업 1곳, 예비사회적기업 5곳, 마을기업 3곳에 85명이 종사하고 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