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국보 제1호 `서울 숭례문`에 대해 단청공사를 중심으로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점검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08년 2월 화재피해를 입은 숭례문은 전통기법과 재료를 활용해 복구공사가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준공 이후 단청 부분에서 하자가 발견됨에 따라 단청 공사 등 복구공사 전반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숭례문 종합점검단`을 구성, 30일 숭례문 현장에서 1차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종합점검은 이번에 하자로 문제가 되었던 단청공사를 중심으로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현장 확인·점검하고 원인 분석과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한 회의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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