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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보고 감탄사 연발… "명품도시 현장보니 뿌듯"

2013-10-07기사 편집 2013-10-06 21: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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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충청마라톤] 참석 내빈들 세종청사 견학

첨부사진12013 충청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개막식 직후 행복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 '하늘정원'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시취재반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세종시 건설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제1회 충청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가을색이 완연한 정부세종청사를 견학하고 놀라움과 기쁨을 금치 못했다.

지역 정·관·학·재계 인사 20여 명의 인사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마라톤 참가자들이 출발을 완료한 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의 안내로 행복도시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정부세종청사 옥상 '하늘정원'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 청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에 올라간 내빈들은 천상의 정원 같은 분위기에 감탄사를 쏟아냈다. 여느 건물 옥상처럼 사방이 막힌 폐쇄형 공간이 아니라 시골길을 걷는 듯한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끝 없이 이어지고 그 주변을 수목이 지지해주는 수채화 같은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내빈들은 농림부에서 공정거래위원회까지 300m 정도를 산책하면서 총리실과 기재부 청사 등의 위치를 확인하고 국립도서관, 호수공원, 행정지원센터, 국책연구기관 청사, 주택건설현장 등의 외부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청사 옥상을 일반에게 개방하는 일은 흔치 않지만 이충재 청장은 충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세종시의 역사적 건설현장을 지역 인사들이 먼저 알았으면 좋겠다. 원한다면 안내를 하겠다"고 제안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남상현 대전일보사장은 "내빈들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그냥 돌아가는 게 아쉬웠는데 세종청사를 견학할 수 있게 배려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정상철 충남대총장과 정승진 한화이글스대표이사 등 내빈들도 "세종청사를 제대로 들여다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는 현장을 목격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부세종청사는 모든 부처건물을 하나로 연결해 위에서 내려다보면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옥상정원의 면적은 3만여㎡에 산책로 길이만 3.5㎞에 달하는 세계 최대규모다. 임시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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