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영화 '소원'은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상의 모든 피해자와 가족들이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의 마음에서 출발한 영화는 부디 잘 살기를 바라는 바람과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담긴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건넨다. 그리고 비록 믿고 싶지 않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래도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민감하고 아픈 소재를 그리지만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을 울리는 기적 같은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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