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9일 '프리 페스티벌'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프리 페스티벌은 제2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9월 27일부터 3일간 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 일원에서 개최, 12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째 날인 27일 평양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랑스런 서구인 표창과 함께 개막선언,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28일에는 구민건강 10리길 걷기대회와 청소년 어울림 마당, 독서권장 책 교환행사, 세대공감 서커스 등이 이어진다. 특히 세대공감 서커스는 오후 7시부터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동춘서커스단의 추억의 서커스 공연 후에 파이어 갈라쇼가 열려 눈과 귀를 붙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 9월 29일엔 충청 샘머리 백일장, 동대항 화합경기 자전거 하이킹 등이 진행된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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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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