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GS 유성자이상가' 랜드마크 부상

 대전시 유성구의 랜드 마크인 'GS유성자이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유성자이 제공
대전시 유성구의 랜드 마크인 'GS유성자이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유성자이 제공
대전시 유성구의 랜드 마크인 'GS유성자이상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임차인들을 위해 계약 직후 무상임대혜택을 지원해 입점 초기 임대료에 대한 부담을 대폭 완화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3-6개월 무상임대조건에서 최소 6개월의 무상임대 기간을 보장하며, 추가적으로 업종 및 규모에 따라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

또한 지역 중·소규모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의 일환으로 임대료를 전혀 받지 않고 일단 개업 후 경영을 해보다가 추후에 계약 여부를 결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든 업종에 대해 1년 무상지원, 전용면적 100평 이상의 병·의원, 콜센터, 서비스센터 등은 최대 2년 무상지원된다.

초기 인테리어비용만을 투자해서 개업을 한 후 1-2년 후에 장사의 성공을 가늠해본 다음 계약여부를 결정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개점 초기의 위험부담을 완화해 줘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큰 부담 없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GS유성자이상가는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대전 시민과 프랜차이즈 업체 간의 가맹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GS유성자이상가는 지상 1-4층 총 156개 점포로 구성됐다. 특히 입지가 탁월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성온척역과 구암역의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금호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있다. 2015년 착공 예정인 유성복합터미널이 건립되면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의 청계천으로 불리는 '유성천' 개발의 후광을 받고 있다. 인근 상업시설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다. CJ나인파크, 명동플라자, 레자미에 비해 45-5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뽐내고 있다.

GS유성자이상가 관계자는 "해당 상가는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상임대조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것이 이득"이라고 전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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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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