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3년도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5억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학 분야 '토대연구지원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지식생산 원천 제공 및 독창적 연구이론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지리학과 장동호 교수는 '1980년대 집중 녹음된 논매기소리 자료의 DB구축과 전자문화지도 작성 및 논매기소리 연구'과제명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맹승렬 산학협력단장은 "인문·사회분야의 어려운 연구여건 속에서도 사전편찬, 기초연구DB, 희귀언어 등 Top-Down 방식 지원을 통해 학술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논매기소리에 대한 일반인 및 전문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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