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역 내 우수 대학생을 활용한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구와 충남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올 하반기 멘토링 사업은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충남대 학생 59명이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공부방 22개소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12월 6일까지 대학생 멘토 1명은 멘티 10여 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 동안 기초학습지도 및 학교생활 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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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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