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8시 각 15분씩 내달 6일 본격 개장

<속보>=165억 원의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대전 '으능정이 LED거리'(스카이로드)가 19일부터 부분 개장했다. <본보 2일자 8면 보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구간에 조성된 '스카이로드'는 지난 12일 준공검사를 마쳐 19일부터 부분 가동에 들어간 뒤 다음 달 6일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폭 13.3, 높이 20m 규모의 대규모 아케이드형 LED 스크린 시설로 오락성과 공공성이 접목된 영상쇼가 펼쳐지게 된다. 향후 대전의 새로운 명물로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부분 가동 기간에는 오후 7시와 오후 8시에 시간대별로 15분씩 하루 30분 동안 3-4편의 영상콘텐츠가 운영된다. 본격 개장부터는 오후 7시부터 시간대별로 30분씩 하루 2시간으로 확대, 10편의 영상콘텐츠가 상영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전제해 시간대별 영상콘텐츠를 배치한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20대를 고려한 영상콘텐츠를 ,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성인층을 위한 콘텐츠를 편성할 예정이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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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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