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박상언<사진> 대표가 앞으로 2년 재단을 이끌게 됐다.

재단은 12일 대전문화재단 3층 회의실에서 재단 감사 및 이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대전문화재단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박 대표의 2년 연임 추천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박 대표는 염홍철 대전시장의 최종 결재를 받은 뒤 다음달 23일부터 2년 간 재단 3기 체제를 이끌게 된다.

이사회 임원들은 박 대표의 재단 2기 체제가 재단 경영에 대한 내부시스템 확립, 아티언스 프로젝트의 고유 문화브랜드 창조, 문화예술지원사업 심의 제도 공정성 향상 등의 성과를 들어 연임 추천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최종 결제가 나면 이제까지 내부 시스템 확립에 주력한 것을 바탕으로 예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지역 신진예술인에 대한 지원 확대와 예술기획경영인력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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