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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사 기념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2013-06-16기사 편집 2013-06-16 17: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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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한운사기념관'이 지난 14일 임각수 괴산 군수를 비롯 경대수 국회의원 ,고 한운사선생 유족대표,각급기관단체장,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 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한운사 기념관 개관식 갖고 본격 운영





[괴산]고 한운사(1923-2009) 선생의 유품과 각종 자료를 전시한 '한운사기념관'이 지난 14일 정식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괴산군에 따르면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영상자료원이 주최하고 한운사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차영 괴산부군수)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개관식은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 경대수 국회의원, 고 한운사 선생 유족대표, 각급 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 경과보고, 축사, 유족대표 감사인사, 제막식, 기념관 관람에 이어 공군군악대가 잘살아보세, 빨간마후라, 눈이 나리는데 등을 연주했다.

괴산군은 한국방송계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2009년 8월 작고한 한운사 선생을 기리기 위해 고향인 청안면 읍내로 45-6(읍내리 473) 선생의 생가 터에 사업비 10억 90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한운사기념관(239.59㎡)을 건립하고 지난해 7월 임시 개관했으며, 임시 개관 11개월 만인 이날 정식 개관식을 갖게 됐다.

한운사기념관은 지상 2층 규모에 3개 전시실과 옥외 테라스로 지었으며, 1전시실은 음악과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등으로 꾸몄고, 계단 벽에 마련한 2전시실은 선생의 자취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볼 수 있으며, 3전시실은 선생의 육필원고, 대본, 어록과 함께 생전에 쓰던 책상과 펜, 안경 등의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고 한운사 선생은 1948년 방송작가로 활동을 시작 1965년 영화 '빨간마후라' 등 20여편의 영화 시나리오와 1961년 소설 '현해탄은 알고 있다', 1971년 드라마 '남과 북' 등 라디오와 TV 드라마 방송대본을 집필했으며,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들불처럼 타오를 때 '잘살아 보세' 노랫말을 작사했다.

고 한운사 선생은 한국 방송 드라마 개척의 대부로 불리며, 2002년 한국방송 영상 산업진흥원 방송인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고 지난 2009년 8월1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오인근 기자 inkun0815@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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