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산림박람회 특설무대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퓨전 전자 현악 공연팀 '스텔라'의 전자현악 공연으로 구성된 '힐링 콘서트'<사진 오른쪽>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해외 공연단(태양기획 협찬)의 민속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이어 화려하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정애 무용단의 한국 전통 무용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한국 무용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빠르고 파워 넘치는 테크닉이 담긴 한국무용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7일부터 29일 3일 동안 열리는 공연도 챙겨볼 만하다. 대전 지역 벨리댄스팀 '쿠다'의 건강 힐링 댄스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며 대전지역 어쿠스틱 기타리스트 박성현과 하지욱의 어쿠스틱 기타 공연<사진 왼쪽>도 펼쳐진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는 기회다.

매일 '작지만 풍성'하게 준비된 이색 공연도 만끽할 수 있다.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대전 오월드 공연팀 '슈퍼매직'의 매직쇼가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마술 세계를 선보인다. 오카리나 공연팀 '소리여행'은 28일부터 2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공연을 갖는다. 대전 오월드 공연팀 퓨전난타 '빅버스트'는 29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퓨전 난타 공연을 펼쳐 눈길을 모은다.

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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