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씨의 청소년부 은상 수상작 `태양의 대형흑점`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김석희씨의 청소년부 은상 수상작 `태양의 대형흑점`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천문연, 제21회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일반부 장주수씨 `우리은하와 백조자리` 영예 대상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필호)은 6일 제21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일반부와 청소년 부 모두 208점의 출품작 중 일반부 장주수씨 `우리은하와 백조자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금상은 이길재 씨의 `Simeis147`, 청소년부 금상은 김창석 씨의 `오리온 대성운`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은상 3점, 동상 4점, 장려상 5점, 입선 5점 등 모두 20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은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도 크게 늘고 작품 내용도 은하와 성운, 태양의 일식과 금성식 등 다양하고 풍성해졌다고 평가했으며 작품수준도 전반적으로 향상돼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천체사진공모전은 국내 아마추어 천문학 발전과 천체사진 촬영 기술의 향상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린다.

오정연 기자 pe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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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수씨의 대상 수상작 `우리은하와 백조자리`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장주수씨의 대상 수상작 `우리은하와 백조자리`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김창석씨의 청소년부 금상 수상작 `오리온 대성운`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김창석씨의 청소년부 금상 수상작 `오리온 대성운`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이길재씨의 일반부 금상 수상작 `simeis 147`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이길재씨의 일반부 금상 수상작 `simeis 147`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전영준씨의 일반부 은상 수상작 `동베일성운`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전영준씨의 일반부 은상 수상작 `동베일성운` 사진=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오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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