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주도하게 될 마을기업 1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새로 선정된 8곳과 지난해 지정마을 기업 중 재심사를 통해 지정된 8곳 등 16곳이며 이로써 대전지역 마을기업은 모두 37곳으로 늘게 됐다.

새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북한이탈주민 토속음식을 소재로 한 `㈜백두한라`, 친환경 농·특산품을 브랜드화 한 `무수천하마을 영농조합`, 행복한 마을카페를 운영하는 `행복한 수 협동조합`, 지역의 로컬 푸드를 활용한 직거래매장을 운영하는 `품앗이마을협동조합`, 노은지역 자원을 활용한 `노은이웃들`, 지역 문화예술 마을극단 `극단씨앗` 등이다.

김정원 기자 jwk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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