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가오고(교장 김정용)는 26일 교내 강당에서 펜싱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을 비롯 대전펜싱협회 김원진회장, 대전교육청 이상수 교육정책국장 등이 참여했다.

지난해부터 김정용 교장을 단장으로 창단 준비에 착수했던 가오고 펜싱부는 여고부 플레뢰 종목 총 4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으며 현영봉 지도교사가 팀을 맡게 됐다. 특히 1학년 전성연 학생은 지난해 전국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중부 플러레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유망주로 인정을 받고 있어 올해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가오고 펜싱부는 지난 겨울부터 동계훈련에 참가하는 등 경기력 향상에 주력해 왔으며 올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메달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대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