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홈페이지 메인에 둘리 탄생을 기념하는 두들을 공개했다. 사진=구글 메인화면
구글이 홈페이지 메인에 둘리 탄생을 기념하는 두들을 공개했다. 사진=구글 메인화면
구글 둘리

구글 코리아의 메인에 `아기공룡 둘리`가 등장했다.

22일 구글 코리아는 `아기공룡 둘리` 탄생 30주년을 기념, 둘리와 고길동, 희동이, 도우너, 또치가 등장한 구글 두들을 공개했다. 두들(doodle)이란 기념할만한 사건이나 인물과 관련된 특정 날짜에 구글 로고를 특별하게 장식하는 것으로 현재 국내에서 구글에 접속하면 둘리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둘리를 탄생시킨 김수정 작가는 둘리 탄생 30주념과 구글의 두들을 기념해 "1983년 봄 둘리 태어나다, 2013년 봄 둘리 아직 살아있다"고 소회를 남겼다.

한편 `아기공룡 둘리`는 초능력을 지닌 아이공룡 둘리가 서울의 한 가정집에서 살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로 1984년 4월부터 10년간 연재되며 큰 인기를 누렸다.

뉴미디어팀 dnews@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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