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팀 최대 규모… 임직원·가족 단결 눈길- 농협 대전본부

농협 대전본부
농협 대전본부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용석·사진)는 대전 3대 하천 마라톤대회 첫회부터 단 한번도 거르지 않고 10년간 출전하면서 4년 연속 최고 단체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단일팀 최고 규모인 500여명이 참가해 단결을 과시했다. 임직원 뿐 아니라 가족, 친지까지 참가해 어린 자녀와 손을 잡고 5㎞를 완주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농협 대전본부는 조합이나 지점별로 평소부터 훈련을 하며 체력을 키웠다. 업무가 끝난 뒤 직원들과 모여 달리기를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화합을 다져 왔다. 참가자 전원이 5㎞에서 풀코스까지 고루 출전해 건강한 직장 문화를 전파했다. 대회가 끝난 뒤 인근 수목원에 모여 식사를 함께 마라톤 대회를 가족 행사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농협 대전본부 관계자는 "농협이 바람직한 직장 문화를 대전에 전파하고 건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시취재반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영훈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