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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3대하천 마라톤대회 구간별 남녀 우승자 ③10KM코스

2013-04-22 기사
편집 2013-04-21 21:13:27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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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女 10㎞ 이연숙 씨

"인생의 동반자·삶의 이유"男 10㎞ 이재식 씨

"마라톤은 인생의 동반자이자 제가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34분 34초로 남자 10㎞ 1위를 거머쥔 이재식(32)씨는 "10년 넘게 전국 곳곳의 마라톤 대회를 찾아 출전을 하고 있다"며 "숨이 턱 밑까지 차 오를 정도로 달릴 때 느끼는 기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기쁨"이라고 말했다. 이씨는 지난해 대전 3대하천 마라톤대회 5㎞ 부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하면서 명실공히 마라톤 마니아임을 입증했다. 전주에서 농사일을 하고 있는 그는 매일 농촌 들녘을 달리며 체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이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날까지 마라톤을 실천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체력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해져"女 10㎞ 이연숙 씨

"어려운 조건에서도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마라톤이야말로 정직하고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1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이연숙(42·대구 달서구)씨는 '대구 마라톤 클럽 성서지부'소속으로 "7년 째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며 마라톤 예찬론을 폈다. 출근 전 매일 1시간씩 달리기를 하고 다양한 경기 출전을 통해 실전 기량을 길러온 이 씨는 '꾸준한 운동'을 우승의 요인으로 꼽은 뒤 "동호회 감독님의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씨는 "어렸을 때 어렵게 자랐고 어려운 조건에서 무엇인가 얻을 수 있다는 성취감에 마라톤을 시작하게 됐다"며 "체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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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男 10㎞ 이재식 씨